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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 올해 첫 중증혈소판감소증후군 환자 발생

시 보건환경연구원, 종합병원 입원 환자 1명 양성으로 확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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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희 기자
기사입력 2021-06-21



[뉴스쉐어=이건희 기자] 광주광역시 보건환경연구원은 21일 발열과 오한 등의 증상으로 지역 종합병원에 입원한 환자(주소지:전남, 여성, 88세)를 검사한 결과 중증혈소판감소증후군(SFTS) 양성 환자로 확인했다고 밝혔다.

그동안 광주·전남지역에서는 지난 2013년 최초 5건이 검출되기 시작해 현재까지 9년간 총 90건이 발생했다.

환자는 야생진드기 활동이 활발한 5~9월 주로 발생하고, 야외활동이 많은 중장년과 면역력이 약해지는 노년층에서 많이 발생한다.

시 연구원은 연중 매달 지역 야산과 등산로에서 야생 참진드기를 채집해 진드기의 종 분포와 중증혈소판감소증후군(SFTS) 바이러스의 감염 실태를 조사해오고 있다.

올해는 작은소피참진드기, 개피참진드기, 일본참진드기 등 4종을 1월 43마리, 2월 55마리, 3월 290마리, 4월 501마리, 5월 451마리, 6월 282마리를 채집해 유전자분석 결과 야생 개피참진드기에서 중증혈소판감소증후군(SFTS) 바이러스를 검출 한 바 있다.

중증혈소판감소증후군(SFTS)은 주로 산과 들판의 풀숲에 사는 야생 작은소피참진드기 등에 물려 감염되는 질병으로 알려져 있으며, 감염되면 38℃이상의 고열과 함께 구토, 설사 등 소화기 증상이 나타나고 면역력이 낮은 환자는 사망까지 이를 수 있다.

매년 질병관리청의 전국 참진드기 채집조사 결과에 따르면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 바이러스를 보유하고 있는 진드기는 극히 일부인 0.5% 이하(100마리 중 1마리 미만)에서만 발견돼 참진드기에 물렸다고 하더라도 중증혈소판감소증후군(SFTS)에 감염되기는 어려우나 현재까지 중국 및 우리나라에서 발생된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의 치명률이 평균 19.7%로 매우 높은 것으로 보고되고 있다.

진드기에 물리지 않으려면 등산, 레저 등 야외 활동 시 각별히 주의해야 하며, 야외활동 후에는 반드시 입었던 옷을 세탁하고 샤워 시 진드기가 몸에 붙어 있는지 꼼꼼히 확인해야 한다.

박종진 감염병조사과장은 “최근 기온이 올라가면서 중증혈소판감소증후군(SFTS) 바이러스를 전파하는 참진드기가 증가하고 있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며 “만약 참진드기에 물렸는데 열이 나고 오심이나 구토, 설사 등의 소화기 증상이 있다면 지체 없이 병원을 찾아 진료를 받아야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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