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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동명동, 광주다움 담은 문화마을로 ‘재탄생’

“광주만의 독특함 담아내 문화향유 공간으로 만들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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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미현 기자
기사입력 2019-05-21

[뉴스쉐어=오미현 기자] 광주 동명동 일대가 광주다움을 담은 문화마을로 재탄생된다.

 

광주광역시는 동명동 일대를 광주만의 독특한 역사, 문화, 상업기능 등을 갖춘 문화마을로 조성키로 했다. 이에 20일 시청 3층 중회의실에서 이용섭 시장과 관련 분야 전문가, 광주 동구 및 주민 대표들이 참석한 가운데 마스터플랜 수립 용역 보고회를 열었다.

 

시는 옛 주택과 골목길을 발굴하고 여기에 오감체험 프로그램을 결합시켜 관광 자원화하며, 인근 아시아문화전당 주변 도심관광트레일과도 연계할 방침이다.

 

이번 용역은 광주시의 핵심 문화시설인 아시아문화전당과 서울의 경리단길에 빗대 동리단길로 명성을 얻고 있는 동명동 일대를 연계해 광주다움을 담은 문화마을로 조성하기 위한 구체적 실행방안을 담은 마스터플랜을 수립하기 위해 추진된다.

 

과거 일제 강점기에 철거된 광주읍성의 동문 밖 동계 천 주변에 형성된 동명동 주거지 일대는 관사, 공관 등 고급주택 밀집지역과 과거 철길 주변에 형성된 저층 주거지역, 옛 광주교도소 및 나무전거리의 흔적 등이 일부 남아있으나 광주의 고유함이 점차 사라져 가고 있는 상황이다.

 

또한 동계천로 학원가 주변에 자생적으로 생겨난 카페거리는 이색적인 카페 및 맛집 등이 밀집돼 있어 젊은 세대와 관광객들에게 각광을 받고 있다. 하지만 차량과 보행이 혼재돼 연결 관계가 체계적이지 못하고 가로경관과 시설활용에 불편함이 크다는 문제점이 지속적으로 제기돼 왔다.

 

이에 광주시는 근대 주거지의 골목길과 주택, 특화된 장소와 광주만의 독특한 프로그램을 발굴해 볼거리, 먹을거리, 들을거리, 숙박체험거리, 공방거리 등을 융·복합 브랜드 화 해 오감 체험마을로 조성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보도와 차도 분리, 공공디자인 사업 등의 연계를 통해 걷고 싶은 거리를 조성할 계획이다.

 

이용섭 시장은 아시아문화전당과 동명동 일대를 광주만의 고유함이 묻어나는, 광주만의 볼거리, 즐길거리, 먹을거리가 있는 문화마을로 조성해 국내외 방문객들이 걷고 싶고 머물고 싶은 문화향유 공간으로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문화마을 마스터플랜 수립 용역은 전문가 및 시민 참여형으로 민관협력 네트워크를 구축해 12월까지 완료하고 내년부터 2022년까지 마스터플랜에 담겨진 실행 계획을 추진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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