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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문화특집] 국제결혼, '결혼사증 사전인터뷰제'와 '비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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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현 기자
기사입력 2012-12-22

국내에서 짝을 찾지못한 남성들을 중심으로 국제결혼이 늘어나면서 다문화 가정과 국제결혼에 대한 인식도 좋아지고 있다.

그러나 한편으로는 다문화 가정의 이혼율도 매년 급속히 증가하고 있는것도 현실이며, 한국인 남성과 외국인 여성으로 이뤄진 국내 다문화 가정의 이혼 건수는 지난 2005년 2,382건, 2007년 5,609건, 2009년 8,246건, 2011년 8,349건으로 6년 만에 3배 가까이로 늘어났다.

이에 여성가족부는 국제결혼 당사자들이 혼인신고 전에 재외공관에 출석해 사증(비자) 발급 가능 여부를 심사받는 '결혼사증 사전인터뷰제'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현재 국제결혼은 아시아지역 위주로 많이 이뤄지고 있는데 결혼정보회사 대표가 중국여성과 결혼해 모범적인 가정을 꾸리고 있는 '디지국제결혼 임재연 대표'에게 국제결혼의 문제점에 대해 조언을 구했다.

국제결혼이 늘어나면서 각종 결혼사기 피해자가 많이 발생하는데, 먼저 정식등록 업체인지를 살펴야 하며,저럼한 비용을 미끼로 계약을 유도하지 않는지, 1~2년 후에도 사후관리를 잘 해주고 여성회원 모집 및 신원조회를 직접 할 수 있는지를 잘 살펴 업체를 선정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밝혔다.

그리고 '임재연 대표'는 인터넷이 정보공유라는 인식 때문에 국제결혼 관련 인터넷카페를 찾는 경우가 있는데, 요즘 발생하는 국제결혼 사기 피해가 카페와 연관이 있는 경우가 있습니다.

일부 카페 운영자가 순수한 정보제공 목적이 아닌 카페 규모를 키워 국제결혼 사업 영향력을 키우는 것이 목적인 경우가 종종 있으며, 카페 운영자가 국제결혼 피해자임을 자처하고 회원들에게 국제결혼 피해의 문제점, 사기사례 등을 알리고 신입회원들에게 여러 문제점을 부각 시킵니다.

또한, 이러한 일부 카페에서는 "온ㆍ오프라인으로 만남을 주선하며, 신규 가입회원에게 좋은 여성이 있으니 소개해 주겠다고 접근하는 경우가 있는데, 이는 금전적인 이득을 위해 하는 행동이며, 카페운영자 스스로도 국제결혼에 실패한 당사자로서 정말로 좋은 여성이 있다면 본인 먼저 결혼할것이지 왜 아무런 연고도 없는 회원에게 소개할까요?" 라며 의문을 제기 했다.

이는 이치에 맞지않는 행동이며, 인터넷카페는 겉으로는 공익을 위한 정보공유가 목적이라고 하지만 실제로는 국제결혼 사업을 하려는 수단인 경우이며, 실제로 일부 인터넷카페 운영자가 국제결혼회사를 운영하기도 합니다.

임 대표는 국제결혼은 언어ㆍ문화적 차이를 인정하고, 잘 살수 있다는 자신감과 진정성  있는 배려만 있다면, 언어·문화적 차이는 충분히 극복할 수 있다고 밝혔다.

현재 임 대표는 중국 국제결혼을 하여 통해 귀여운 딸과 함께 모범적인 생활을 하고 있다. 임 대표의 블로그(www.dg34_com.blog.me)에서 행복한 가정생활을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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