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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진통일당 탈당한 류근찬 의원, 문재인 지지 선언

정권교체는 국민의 여망…관망만 할 수 없어 정치적 입장 정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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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은 기자
기사입력 2012-11-05

[국회 뉴스쉐어 = 김영은 기자] 선진통일당을 탈당한 류근찬 전 원내대표가 민주통합당 문재인 후보 지지와 함께 민주당 입당을 선언했다. 

선진통일당 충남도당위원장이었던 류근찬 원내대표는 5일 오전 문재인 캠프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선진당과 새누리당의 통합은)결코 당 대 당 통합이 아니라 새누리당의 비열한 정치공작의 산물이다”면서 “대선이 얼마남지 않은 상황에서 무소속으로 중립지대에 머물러 관망만 할 수 없어 정치적 입장을 정리했다”며 이같이 말했다.
 
류 전 위원장은 새누리당의 정권 연장에 대해  “향후 5년을 또다시 1970년대식 정치에 맡긴다면 대한민국은 10년이 아니라 20년이라는 세월을 퇴보하는 것이 분명하다”고 비판했다.
 
이어 문 후보를 지지하게 된 이유에 대해 ‘소통’과 ‘화합’을 꼽으며 “문 후보가 어떤 후보처럼 당내 경선상대가 제안한 경선방법을 존중하지 않고 자신에게 유리한 방식만 고집해 경선을 치러 민주통합당 대선후보가 됐다면 이 자리에 서 있지 않을 것이다”고 말했다. 

이어 “또 제1야당 후보라 해서 무소속 후보의 요구와 의견을 존중하지 않고 묵살했다면 이 자리에 결코 서있지 않았을 것”이라면서 “무엇보다도 새누리당이 투표시간 연장과 함께 제안한 12억의 선거보조금 환수법안을 통 크게 받아들이지 않았다면 저는 이 자리에 결코 서 있지 않았을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대한민국 대통령은 국민과 소통할 수 있어야 하고 정당과 국민의 힘을 한데 모을 수 잇어야 한다”면서 “무엇보다 정치력과 국정경험이 풍부한 사람이어야 하는데 문 후보야 말로 이런 조건을 두루 갖추고 있는 유일한 적임자”라고 강조했다. 

한편 선진통일당 대전시당위원장이었던 권선택 전 의원에 이어 충남도당위원장이었던 류근찬 전 의원까지 민주통합당에 입당하면서 대선을 앞둔 충청의 민심이 어디로 향할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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