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연수구(구청장 고남석)가 저탄소 녹색생활 실천을 선도할 그린리더 ‘기후지킴이’를 모집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는 온실가스 줄이기 범국민 실천운동인 ‘그린스타트 운동’을 선도하고 저탄소 녹색생활 전파의 핵심적 역할을 수행할 자원봉사자 양성을 위해 추진되는 것으로, 그린리더는 탄소포인트제 가입 유도, 온실가스 줄이기 운동 등의 다양한 녹색생활실천 확산 운동에 선도적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총 100여명의 기후지킴이를 모집할 계획인 그린리더는 기후변화에 관심을 갖고 녹색생활 실천을 성실히 수행할 연수구 주민이나 연수구 소속 단체회원(환경단체, 대학생 동아리)이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그린리더로 활동하기 위해서는 다음달 11일부터 진행되는 그린리더 양성교육을 이수하면 된다.
구 관계자는 “향후 그린리더 양성교육을 더욱 확대 실시하는 등 지속적인 그린리더 교육 및 활동을 통해 주민들이 기후변화 대응의 중요성을 인식하는 계기를 마련하고, 일상생활에서 에너지 절약 등 저탄소 녹색생활이 정착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 이라고 밝혔다.
인천본부 = 엄세연 기자
기사제보 - newsshare@newsshare.co.kr
<ⓒ 뉴스쉐어 - 시대를 이끄는 새로운 정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