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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나라당, 원도심 다 죽이는 호수공원 축소, 주택용지 개발 전면 중단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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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대인 기자
기사입력 2012-01-29


오늘 한나라당 대전시당 주거환경개선특위원회는 천동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도안 호수공원조성 계획은 원도심 주거환경개선사업 수요를 아예 없애는 것”이라며 “사업을 전면 백지화”하라고 주장했다.

현재 동구의 소제지구, 천동3지구, 대동2지구, 구성2지구, 대덕구 읍내동 효자지구 등 5개 지역은 말 그대로 쓰러져가는 집들로 가득하고, 주거환경개선사업이 오랜 기간 답보상태에 머무르면서 재산권행사 및 건축행위 제한이 장기화돼 건축물 누수, 주요 구조부 붕괴위험 등 안전상 심각한 문제를 안고 있다고 한나라당은 말했다.

또 “상황이 이러할 진데 대전시는 이들 지역민들의 기초적 생활권을 위한 어떠한 노력도 하지 않은 채 오히려 대전시는 전시성 사업계획에만 몰두하고 지역 정치인들은 원도심의 초토화가 불 보듯 뻔한 사실인데도 불구하고 두 손 놓고 지켜만 보고 있는 현실이 가슴 아플 뿐”이라고 외쳤다.

이어 “대전시가 호수공원 부지 일부를 택지로 전환해 개발이익으로 대체한다는 대전시의 현실 인식은 ‘급하게 불을 끈다면서 땔 나무를 불에 던져 화를 키우는 격’이라며 계획의 전면 백지화”를 주장했다.

대전충청본부 = 홍대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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