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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도 노사문화 우수기업 36개사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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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희 기자
기사입력 2020-07-08


[뉴스쉐어=이정희 기자] 고용노동부는 상생과 협력의 노사문화를 모범적으로 실천하고 있는 기업 36개사를 2020년도 노사문화 우수기업으로 선정했다.

노사문화 우수기업 인증은 지난 1996년부터 협력적 노사문화 확산과 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상생의 노사문화를 모범적으로 실천한 사업장에게 주어지고 있다.

올해의 경우 인증의 신뢰성을 높이고 선정된 기업이 향후 사회에 모범이 될 수 있도록 노동관계법 위반사항 관련 감점 기준을 강화했다.

또한 상생의 기반을 튼튼히 하고, 협력 사례를 확산시키기 위해 기업·지역 간 상생 협력 사항에 대한 가점 항목을 새로 만들었다.

올해 노사문화 우수기업에는 대기업 11개사, 중소기업 16개사, 공공기관 9개사를 포함해 36개사가 선정됐으며 선정된 우수기업의 사례를 소개하면 다음과 같다.

먼저 협력사에 대한 기술 지원 등 원하청 상생의 문화 확립을 위해 노력한 기업으로 ‘㈜포웰’과 ‘현대백화점’, ‘광주광역시 도시철도공사’가 있다.

포웰은 원청과 ‘공정거래 및 동반성장 표준협약’을 체결함과 동시에 협력사와도 협약을 체결해 다층적인 공정거래 문화 확립에 힘쓰고 있다.

현대백화점은 코로나19로 인한 매출 감소로 어려움에 처한 유통매장 협력업체 관계자에게 21억원 규모의 지원금을 지급하며 원하청 상생을 현장에서 실천했다.

광주광역시 도시철도공사의 경우 중소기업과 협업으로 전동차 냉방장치 제어보드 대체품을 개발하고 성과공유제를 실시하여 동반성장을 통한 선순환 체계 구축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노사가 합심해 근무환경을 개선하여 직원 만족도 및 업무 생산성 향상을 도모한 사례로는 ‘㈜블랭크 코퍼레이션’과 ‘삼원액트 주식회사’가 있다.

블랭크 코퍼레이션은 최대 300만원의 여행비와 특별휴가 지원, 단독 어린이집 개원 및 난임검사 비용 지원 등 동종업계 최고 수준의 복지 혜택을 제공하여 직원들의 근로의욕을 고취시키고 있다.

삼원액트는 정시퇴근제, 집중근무시간제, 시차출퇴근제를 운영해 근로자 만족도와 생산성을 동시에 높이고 있다.

마지막으로 사업구조 재편 등의 상황에서 인위적인 인력감축 대신 노사가 서로 양보하고 협력해 고용유지 및 고용안정 조치를 취한 사례로 ‘㈜화영’과 ‘스테코㈜’가 있다.

화영은 주력사업 일부를 폐지하는 과정에서 고용을 유지하고 전직 교육을 실시하여 성공적인 배치전환과 현장 적응을 이끌어낸 바 있다.

스테코는 영업이익이 급감하는 상황에서도 노사간 대화를 통해 구조조정 없이 직무배치 전환, 휴가사용 촉진 등으로 위기를 극복했다.

노사문화 우수기업으로 선정된 기업에는 선정된 날로부터 3년간 정기 근로감독 면제, 세무조사 유예(모범납세자에 한함), 대출 금리 및 신용 보증 한도 우대 등의 행정·금융상 혜택이 주어진다.

또한 2018년부터 올해까지 노사문화 우수기업으로 선정된 기업은 연말에 선정하는 노사문화 大賞에도 신청할 수 있다.

류경희 노사협력정책관은 “코로나19 위기를 극복하고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대비하기 위해서는 상생과 신뢰의 노사문화 구축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라고 강조하면서 “정부는 앞으로도 일하기 좋은 일터를 만들고 기업의 경쟁력을 높여나가는 노사문화 우수기업을 적극 지원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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