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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만금산단 5개 업체 886억 원 투자협약 체결

금속가공·바이오설비·친환경 원면 부직포 생산 등 유망 중소기업 유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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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연희 기자
기사입력 2019-07-24 [22:24]

▲ 24일 새만금산업단지에 5개 금속 가공 및 친환경 생활용품 제조기업이 투자 협약을 체결했다.    [제공=군산시]

 

[뉴스쉐어=이연희 기자] 새만금산업단지에 886억 원 규모의 유망 중견·중소기업 투자가 이어지고 있다고 전북 군산시가 24일 밝혔다. 

 

군산시에 따르면 새만금개발청·전북도·한국농어촌공사와 함께 금속가공 및 친환경 생활용품 제조 등 5개 기업과 새만금산단 활성화와 고용 창출을 위해 손을 맞잡았다고 전했다. 

 

24일 새만금개발청 대회의실에서 윤동욱 군산시 부시장, 이원택 전라북도 정무부지사, 김현숙 새만금개발청장, 조석호 한국농어촌공사 새만금산업단지사업단장과 다스코㈜, 쏠에코(주), (유)참플랜트, ㈜케이제이스틸, 아이코튼(주) 의 대표이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투자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을 통해 5개 기업은 새만금산업단지 18만 9000㎡ 부지에 총 886억 원을 투자해 250여 명의 일자리를 제공하고 군산시와 전북도, 새만금개발청은 관련 법령에 따라 행·재정적 지원을 적극 협조하기로 했다. 

 

또, 한국농어촌공사는 인프라 조성과 부지 공급을 상호 성실히 이행할 것을 약속했다.

 

군산시는 최근 전기차 및 미래형 자동차 산업 메카로 자리매김을 해나가는 것에 그치지 않고 금속가공, 바이오 설비, 친환경 원면 부직포 생산 등 유망 중소기업 유치로 지역경제 상황을 이겨내고 재도약을 꿈꿀 수 있는 발판으로 삼을 전망이다.

 

윤동욱 군산시 부시장은 “새만금이 재생에너지·전기차 클러스터 조성과 함께 다양한 분야의 역량 있는 기업으로 채워져 가고 있다”면서 “유관기관과 함께 새만금에 둥지를 튼 기업들의 성공이 곧 새만금의 성공이라는 모토로 모든 행정적·재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반겼다.

 

한편, 투자협약을 체결한 다스코㈜는 선조립철근 제조설비를 투자하고 쏠에코㈜는 태양광 구조물 제조시설, (유)참플랜트는 천연사료 생산 바이오 설비 제작 제조공장, ㈜케이제이스틸은 에이치-빔(H-beam) 등 강구조물 가공 생산, 아이코튼㈜는 천연 목화 원료로 한 생활 위생용품 주문생산‧유통하는 기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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