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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남구, ‘전동 보장구 급속 충전기’ 구축 확대

장애인‧노인 등 교통약자 이동권 보장‧사회활동 증진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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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세진 기자
기사입력 2019-04-26

[뉴스쉐어=이세진 기자] 광주광역시 남구는 26일 장애인이 이용하는 전동 휠체어와 스쿠터의 배터리 방전 등을 막기 위해 관내 곳곳에 급속 충전기 구축 작업에 나선다고 밝혔다. 

 

이번 작업은 전동 보장구 급속 충전기를 설치해 배터리 방전에 따른 심리적 불안감을 해소하고, 교통약자의 이동권을 보장하기 위해 마련됐다.

 

▲ 전동휠체어를 이용하고 있는 교통약자    

 

남구는 올해 관내 10곳에 급속 충전기를 설치해 전동 보장구 사용 교통약자에게 무료 충전을 할 수 있는 기반 인프라를 구축‧제공함으로 이들의 복지 증진을 꾀한다.

 

이를 위해 남구는 다음 달 초순부터 급속 충전기 설치를 위한 장소 파악 및 수요 조사를 실시한다.

 

특히 장애인들의 이동 편의 증진 및 효율적 관리가 이뤄지도록 동행정복지센터 등 공공시설 위주로 급속 충전기를 설치하고, 설치 작업은 오는 5월말께 완료될 것으로 전망된다.

 

관내에 보급되는 급속 충전기 제품 사양은 2명이 동시에 충전할 수 있으며, 2시간 가량 충전을 하면 배터리 용량이 완충되는 모델이다.

 

올해 10곳에 급속 충전기 시설이 구축되면 남구 관내에서는 총 17곳에서 전동 휠체어 등을 무료로 충전할 수 있다.

 

현재 급속 충전기 시설이 구축돼 있는 곳은 남구청 민원실을 비롯해 ▲남구 장애인복지관 ▲남구 장애인협회 ▲열린케어 장애인 자립생활센터 ▲남구 시각 장애인복지관 ▲봉선1동 행정복지센터 ▲효덕동 행정복지센터 등 7곳이다.

 

남구 관계자는 “장애인과 노인 등 교통약자들이 장거리를 비롯해 어느 곳을 가더라도 이동에 불편함이 없도록 하겠다”면서 “이를 통해 교통약자들의 사회활동 참여도 크게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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