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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승남 전 의원, 고흥군수 축사 자르기 ‘막말’

풍양면민의 날 행사서 군수 축사 도중 소란… 일부 더불어민주당 당원 관계자도 큰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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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쉐어
기사입력 2019-04-08 [18:28]


[뉴스쉐어=최수빈 기자] 더불어민주당 김승남 전 국회의원이 공식 행사 중 소란을 피워 빈축을 사고 있다. 

 

김승남 전 의원은 지난 7일 오전 11시 전남 고흥군 풍양초등학교에서 열린 풍양면민의 날 행사에서 축사 하는 송귀근 고흥군수(민주평화당)를 향해 막말을 해 논란이 되고 있다. 

 

송귀근 군수는 “최근 고흥군이 유치한 스마트팜 혁신밸리 사업 유치는 군청 공무원들이 최선을 다한 결과”라고 말했고 이때 김 전 의원은 “축사 중단하세요”, “그만해” 등이라고 발언해 축사가 중단됐다. 

 

일부 더불어민주당 당원 관계자도 큰소리를 내며 소란을 피워 행사가 도중에 조금씩 끊겼다고 알려졌다. 

 

행사 참석 관계자는 “송귀근 군수가 축사를 하는 단상 주변에서 함께 온 일행들의 고성과 차마 듣지 못할 막말은 화합의 축제장을 완전히 망가뜨리고 말았다”며 “이건 더불어민주당이 민주평화당 송귀근 군수 흔들기라는 인상을 지울 수 없다”고 말했다. 

 

김 전 의원은 “막말은 없었다. 송 군수가 스마트팜 밸리 사업 유치를 길게 설명하면서 장시간 이야기하길래 그만할 것을 요구했었다”며 “스마트팜 밸리 사업은 특정 정당은 아무 일도 안 한 것 같은 뉘앙스를 풍겼기 때문에 잠시 소란이 일어난 것이다”고 설명했다. 

 

다른 정당 관계자는 “문재인 정부가 적폐 청산하는데 고흥의 적폐는 어느 집단이냐”며 “무려 1500여 명의 면민들이 단상에서 벌어지는 추태를 지켜보아야만 하는 우리 고흥의 현실이 너무도 창피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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