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文대통령, 장자연·김학의·버닝썬 “모든 의혹 낱낱이 밝혀라”

국민 청원 답변…검·경 진실규명 공신력 회복 지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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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수지 기자
기사입력 2019-03-18 [20:21]

▲ [제공=청와대] 

 

[뉴스쉐어=박수지 기자] 문재인 대통령은 오늘 18버닝썬 클럽 관련 경찰 유착 수사청원 2, ‘장자연씨 재수사증인 신변보호4개 국민 청원에 대해 답변하며 검찰과 경찰의 현 지도부가 조직의 명운을 걸고 조사할 것을 지시했다.

 

문 대통령은 국민들이 보기에 강한 의혹이 있는 데도 불구하고 오랜 세월 동안 진실이 밝혀지지 않았거나 심지어 은폐된 사건들이 있다이 사건들은 공통적으로 사회 특권층에서 일어난 일이며, 검찰과 경찰 등의 수사기관들이 고의적인 부실 수사를 하거나 진실 규명을 가로막고 비호은폐한 정황들이 보인다고 말했다.

 

이어 문 대통령은 검찰과 경찰이 과거에 있었던 고의적인 부실비호은폐 수사 의혹에 대해 명명백백하게 밝혀내지 못한다면 사정기관으로서의 공정성과 공신력을 회복할 수 없다며 진실을 밝히고 스스로의 치부를 드러내 신뢰 받는 사정기관으로 거듭나기를 촉구했다.

 

특히 문 대통령은 강남 클럽 사건에 대해 연예인 등 일부 새로운 특권층의 마약류 사용과 성폭력 등이 포함된 불법적인 영업과 범죄 행위에 대해 관할 경찰과 국세청 등 일부 권력 기관이 유착해 묵인방조특혜를 줘 왔다는 의혹에 대해 성역을 가리지 않는 철저한 수사와 조사를 명했다.

 

또한 다른 유흥업소에서도 유사한 불법 영업과 범죄 행위, 권력 기관의 유착 행위가 있는지 집중적으로 수사할 것을 지시했다.

 

문 대통령은 청원에 대한 답변을 마무리하며 이 사건들은 실체적 진실과 함께 검찰, 경찰, 국세청 등의 고의적인 부실 수사와 조직적인 비호, 그리고 은폐, 특혜 의혹 등이 핵심이라며 힘 있는 사람들에게는 온갖 불법과 악행에도 진실을 숨겨 면죄부를 주고 힘없는 국민은 억울한 피해자가 돼도 법의 보호를 받지 못하고 오히려 두려움에 떨어야 했다고 말했다.

 

문 대통령은 법무부 장관과 행안부 장관이 책임을 지고 사건의 실체와 제기되는 여러 의혹들을 낱낱이 규명하도록 지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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