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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교부-OCHA, 올 하반기 대북 인도적 지원 논의

8일 제3차 연례 정책협의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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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세진 기자
기사입력 2018-11-09

 

▲ 외교부가 지난 8일 UN 인도지원조정실과 함께 제3차 연례 정책협의회를 개최해 세계 인도적 수요 대응 협력 방안과 대북지원을 논의했다.   [제공=외교부]

 

[뉴스쉐어=이세진 기자] 외교부가 UN 인도지원조정실(OCHA)과 함께 세계 인도적 수요 대응을 위한 협력 방안과 함께 대북지원을 논의했다. 

 

외교부에 따르면 지난 8일 오전 서울에서 오현주 외교부 개발협력국장과 우슐라 뮐러 OCHA 사무차장보가 수석대표로 참석해 UN OCHA과 제3차 연례 정책협의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또, 이날 인도적 지원 분야에서 서로의 정책적 우선순위를 공유하고 시리아 난민, 이라크 재건·복구, 로힝야족 난민 위기 등 전 세계적 인도적 수요에 대응하기 위한 구체적인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고 전했다. 

 

OCHA는 올해 하반기 중앙긴급대응기금(CERF)를 통해 북한을 포함한 수단, 방글라데시 등 총 9개 재원부족 국가들에 8000만 달러의 인도적 지원을 제공할 계획을 밝혔다. 

 

이 가운데 약 1000만 달러를 대북 인도적 지원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이에 대해 외교부는 “OCHA 측의 지원이 북한 내에서 활동하고 있는 국제기구가 겪고 있는 재원 부족상황과 북한의 심각한 인도적 위기 상황을 완화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 대북 인도적 지원 추진 과정에서 긴밀히 협력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외교부는 이번 정책협의회는 전 세계 인도적 위기 대응 노력에 지속적으로 기여하는 우리 정부와 OCHA 간에 보다 효과적이고 현장 수요에 부응하는 인도적 지원을 위한 다양한 방안을 협의하고 상호 신뢰와 협력을 한층 더 공고히 하는 계기가 된 것으로 평가했다. 

  

한편, 지난 7일 오후 뮐러 사무차장보는 강경화 외교부장관을 예방하고 한국 정부의 노력으로 조성된 한반도의 대화 국면에 대해 환영의 뜻을 전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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