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朴 대통령, 안산 분향소 찾아 희생자 조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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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무 기자
기사입력 2014-04-29

[안산 뉴스쉐어 = 김현무 기자] "갑작스런 사고로 유명을 달리하신 분들의 넋을 기리며 삼가 고개 숙여 명복을 빕니다 ”

세월호 침몰 사고 희생자 205명, 실종자가 97명이 남아있는 29일 박근혜 대통령은 안산 화랑유원지 내 설치된 정부합동분향소를 찾았다. 

박근혜 대통령은 검정 상·하의와 왼쪽 가슴에 근조 리본을 달고 분향소에서 마련된 국화를 영정사진과 위패 앞에 놓고 잠시 묵념의 시간을 가졌다.

박 대통령은 조문을 마친 뒤 유가족과의 10분여 짧은 대화가 오고 간 가운데 정부의 부실한 대책에 대한 항의가 있자 “오늘 국무회의를 통해 정부 대책에 반영하겠다”며 대동한 정무수석을 통해 “진행상황을 신속히 알려드리고 유가족의 어려움도 자세하게 듣고 해결하라”고 지시했다. 
 
이날 정부는 국무회의를 통해 세월호에서 드러난 정부의 미숙한 대응과 사고수습 난맥상에 대한 사과입장을 공식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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