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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철수-문재인, 6일 본격 단일화 논의 회동

서로의 가치와 철학 공유, 정치혁신에 대해 합의 하는 자리 될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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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학준 기자
기사입력 2012-11-05

[뉴스쉐어 = 이학준 기자] 대선 40여일을 앞둔 상태서, 문재인(민주통합당) 후보와 안철수(무소속) 후보 간의 단일화 협상이 급물살을 타고 있다.
 
문 후보와 안 후보는 다음날인 단일화 문제와 관련, 단독회동을 가진다. 단일화 논의가 전격 합의된 것은 더 이상 미룰 수 없다는 판단으로 풀이된다.
 
이번 단독회동 관련 민주통합당 우상호 공보단장은 “문 후보의 제안에 대해서 안철수 후보 측이 화답했다”며 “후보 간 만남을 통해서 단일화 문제를 논의하자는 제안을 환영하고 수용한 다. 최대한 빠른 시간 내에 두 분이 만날 것을 제안한다” 말했다.
 
이어 “두 분의 가치와 철학을 공유하고, 정치혁신에 대해 합의하자는 말씀에 깊이 공감한다”며 “두 분 의 아름다운 협력과 경쟁을 통해 정치를 혁신 하고 국민에게 새로운 대한민국의 희망을 만 들어 줄 것을 함께 결의하기 바란다”고 밝혔다.
 
안철수 측 진심캠프에서도 환영의 뜻을 밝혔다. 정연순 대변인은 “안 후보의 말에 따라, 좀 전에 조광희 비서실장과 노영민 비서실장이 전화로 서로 연락, 배석자 없이 두 후보가 만나기로 했다”며 “시간은 아직 일정조정문제가 있어서, 확정은 되지 않았다”고 전했다.
 
대선 다자구도에서 박근혜 후보는 40% 안팎의 지지율로 1위를 달리고 있는 가운데, 야권의 두 후보가 각각 20%대 중후반대로 지지율 합이 50%에 육박한다는 점을 감안하면 이번 단일화는 그동안 진행돼온 대선 판도에 지대한 변화를 가져올 전망이다.
 
하지만 문제는 단일화 시기와 방식을 둘러싼 논란이다. 양측이 단일화 논의에 합의했지만, 어떤 방식으로 야권 단일후보를 선출할 것인가는 아직도 미정이다. 문 후보는 모바일투표 등 국민참여경선 방식을, 안 후보는 여론조사 방식을 선호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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