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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뉴스쉐어 = 엄세연 기자] 지난달 29일 인천시 연수구(구청장 고남석)는 ‘2012년 러브하우스(사랑의 집고쳐주기)’ 하반기 사업을 시작했다.
이번 사업은 저소득가구 주거환경 개선을 위해 선학동 등 저소득 가구 총 16세대의 도배·장판 등을 교체해 주기 위한것으로 이달 8일까지 실시된다.
‘러브하우스(사랑의 집고쳐주기)’사업은 주거환경이 열악한 기초생활보장수급자 및 차상위계층 가구의 주거환경을 개선하여 수혜가구의 심리적ㆍ경제적 부담을 해소하고 주거만족도를 높이고자 추진되는 민관협력사업이다.
이 사업은 지난 2008년부터 한국마사회 연수지점이 인천 사회복지 공동모금회를 통해 매년 1,000만원씩 지정기탁한 후원금으로 5년째 진행되고 있다.
구는 지난해까지 한국마사회 연수지점에서 지원받은 4,000만원으로 총 112가구의 주거환경을 개선했으며, 올해는 1,250만원으로 상향하여 상․하반기 총 32가구에 대한 지원 사업을 시행하고 있다.
특히 이번 하반기 ‘러브하우스(사랑의 집고쳐주기)’사업에는 한국마사회 연수지점 ‘엔젤스 봉사단’은 물론 인천여성복지관 도배사들로 구성된 ‘마이스터 연합회’ 봉사단의 지원을 받아 도배·장판 등의 교체와 함께 청소 및 가구 이동, 가재도구 정리 등을 지원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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