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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지 언론에 의하면 필리핀 남부 민다나오섬 아구산델스르(Agusan del Sur)에서 포획된 이 괴물악어는 최근 주민 1명이 실종되면서 식인악어로 악명을 떨치다 현지주민 100여 명이 3주간 동안이나 포획작업 끝에 생포했다고 한다.
한편 필리핀의 괴물악어는 생포된 것에 대한 스트레스 때문인지 모든 음식을 거부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국제동물애호단체에서는 이 악어를 야생 서식지로 돌려보내야 한다고 요구하고 있다.
반면 현지주민들은 그 동안 이 괴물악어의 식인습성에 의해 피해를 당했던 터라 주민들의 위험을 감수하면서까지 악어를 풀어줄 수는 없다고 주장해 당분간 인명보호와 동물애호 사이에 논란이 있을 것으로 보인다.
문화생활팀 = 김수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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