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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기 그룹인 SG워너비 출신 채동하(본명 최도식, 30)가 27일 오전 은평구 불광동 자택에서 목을 매 숨진 채 발견됐다.
경찰은 채동하가 그 전날인 26일 밤에 숨진 것으로 추정하고 있으며, 정확한 정황과 사인을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채동하의 매니저는 전날 밤부터 그와 연락이 되지 않아 27일 오전 그의 자택을 방문, 목을 매 숨져있는 채동하를 발견, 신고했다.
채동하는 2004년 김용준, 김진호와 함께 발라드 그룹 SG워너비를 결성, 한국과 일본 등에서 많은 인기를 끌었다.
하지만 2008년 그룹에서 탈퇴, 새 소속사로 이적했으며, 솔로 활동에 나섰다.
그리고 최근 지난 1월에 박지헌과의 듀엣 싱글을 발표한 것으로 알려졌다.
미디어포커스 = 장반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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